리뷰 평이 좋아 구매했습니다. 34평 전형적인 구조의 거실 화장실에 설치했으며, 4인가족이 아침 저녁으로 샤워를 하기에 상시 작동 시키고 있습니다. 가급적 건식 화장실을 유지하고 싶어서 화장실 문을 항상 개방해왔으나 이 제품의 효율을 높이기 위해 화장실 문을 닫아 놓곤 했습니다만, 제습의 효과가 있는지는 의문입니다.
변기 위와 욕조 옆으로 옮겨가면서 3~4일을 풀 가동 시켰는데 화장실 문을 열 때마다 눅눅함과 습한 냄새가 전혀 사라지지 않는듯 합니다. 그냥 화장실 문을 개방해서 건조 시키는게 오히려 빠른것 같다는게 가족들의 공통적인 의견입니다. 제습기 물받침에 물이 고이는걸 보면 습기를 빨아들이긴 하는것 같습니다만 생각했던것 만큼 쾌적해 지지는 않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