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스타 광고에 속는 셈 치고 사봤다

습기 제거 : 사진처럼 물이 잘 발생한다. 습도계의 습도도 떨어진다.

온도 변화 : 광고처럼 제습기 만큼 온도변화는 없지만 그렇다고 온도가 아예 안 오르진 않는다. 1~2도 정도 변화가 발생하는 것을 확인 했고 제품 상단을 만지면 따뜻한 느낌이 있다. 따라서 창문이 없는 욕실 화장실은 초반 사용시 오히려 습도가 오른 느낌이 들수도 있다.

조명 : 내가 뽑기 운이 별로인지 작동시키면 고주파음이 들린다. ㅡㅡ 교체하기 귀찮아서 그냥 조명 작동 안 시킨다. 

펠티어와 냉각판으로 하는 제습인지 정확한건 분해를 안해봐선 모르겠지만 부피와 무게가 적어서 편하다는 장점은 있지만 제습 자체의 능력은 그냥 제습기 1시간 돌리는게 나을지도 모르겠다는 생각이 문득 들었다.

하지만 와이프가 확실히 차이가 있고, 청소시 느껴지는 곰팡이도 차이가 있다고 좋아하시니 그냥 내가 잘샀지? 하고 어깨가 좀 올라간거?? 와이프가 좋아하니 그냥 가정의 평화가… ㅡㅡㅋ

24시간 동작으로 과연 얼마만큼의 내구성이 있을지 함 써보고 고장이나 다른 문제 생기면 또 후기 남기로 오겠음.